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리셉션 참석(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앨버타 주수상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5.6.17 [공동취재] xyz@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앨버타 주수상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5.6.17 [공동취재]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자평했습니다.

G7 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페이스북에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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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회담에서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캐나다로 출국해 초청국 자격으로 G7 회의에 참석했고 이틀간 모두 9개국 정상과 유엔 수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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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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