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박상규 정치평론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특검 소환조사가 종료됐습니다. 이번에도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한편, 민주당 주도로 신속 의결된 추경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는데요. 민생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두 분과 짚어봅니다.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박상규 정치평론가 어서오세요.

[질문1] 윤 전 대통령의 특검 2차 조사가 9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며 지지층을 향해 손은 흔들었지만 포토라인에선 여전히 사과의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2차 조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여당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입증 증거는 충분하다"며, "외환죄를 본격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수사도 강조했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당 차원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어요?

[질문3]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에서 원희룡 전 장관을 수사 대상에 올릴 것으로 보이고요. 지난 정부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방해 의혹, 그리고 일부 의원들의 공천개입 의혹까지 직접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당 차원의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4]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이완규 법제처장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지난달 사의를 표한 지 한 달 만인데요. 이 전 처장은 계엄 해제 당일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 인물이기도 하죠. 왜 지금에서야 사표가 수리된 걸까요?

[질문5] 주말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31조여 원의 추경안을 의결했죠. 1인당 최고 55만 원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조만간 시작됩니다. 추경안 심의와 본회의 통과, 의결까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집행됐는데요. 신속 처리를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에요?

[질문6]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을 향한 비판 강도를 높였습니다. 야당은 "나라 곳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빈사 상태에 빠진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환영하며 엇갈린 반응을 내놨어요?

[질문7]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소식도 짚어봅니다. 정청래, 박찬대 의원 오늘 지역에서 당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현역 의원 30여 명과 함께 경남에서 북 콘서트를 열어 세 과시에 나섰고요. 박 의원은 '호남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지역별 당심 향방에 주목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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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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