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내선 여객기 짐칸에서 길이 60㎝의 뱀이 발견돼 이륙이 2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현지시간 1일 호주 멜버른에서 브리즈번으로 향할 예정이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기에서 승객 탑승 중 짐칸에서 뱀이 발견됐습니다.

포획된 뱀은 독성이 없는 보호종으로 확인됐고, 검역 절차에 따라 수의사에게 넘겨졌습니다.

전문가는 이 뱀이 브리즈번 자생종이라면서 앞선 비행에서 승객 수화물 안에 숨어 있다 빠져나왔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항공기 #호주 #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래원(on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2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