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막차 합류…월드컵 본선 32개국 확정

[스포츠와이드]

[앵커]

페루가 뉴질랜드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페루의 합류로 월드컵 본선에 나설 32개국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페루는 전반 28분 파르판이 선제골을 넣으며 러시아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어 후반 20분 라모스가 쐐기골을 기록해 뉴질랜드를 2대0으로 따돌리고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페루가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 티켓을 가져가면서 2년8개월 간 이어온 월드컵 대륙별 예선이 모두 끝났습니다.

유럽에서는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14개 나라가 본선에 올랐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에서는 각각 5개 국가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축구의 상향 평준화를 보여주 듯 이번 예선에서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통산 월드컵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이탈리아는 스웨덴에 막혀 60년 만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던 네덜란드도 유럽예선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북중미 최강을 자부하던 미국도 32년 만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2015년과 2016년 남미 챔피언인 칠레도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반면 브라질과 독일, 프랑스와 스페인 등 우승후보들은 여유있게 본선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본선 조 추첨은 다음달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됩니다.

본선에 오른 32개 국가는 10월 피파랭킹에 따라 4개 포트로 나뉘어 운명의 상대를 맞이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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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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