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9.4%에 달하며, 오는 2050년에는 16억 명,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 속도가 더 빠른데요.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이미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인구 구조 변화로만 볼 수는 없는데요

이제 고령층은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닌, 스스로 삶을 즐기고 소비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들과 관련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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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ji011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