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에서 달콤한 수박도 키우고, 사랑도 키워가는 민여 씨와 병석 씨.

곧 수확을 앞두고, 수박밭에 생긴 병충해를 없애기 위해 부부가 힘을 모았습니다.

수박밭에 약을 뿌리는 병석 씨와 비닐하우스 밖에서 수시로 남은 농약 용량을 알려주는 민여 씨.

한국에서 농사를 처음 접한 민여 씨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남편과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병충해 방제 작업이 끝나고, 다음 날.

청소로 아침을 시작한 민여 씨는 아이들이 손수 이불 정리를 하도록 돕습니다.

아직 일곱 살밖에 안 됐지만, 동생의 이불까지 대신 정리하는 듬직한 정민이.

정민이가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데는 엄마의 조기 교육(?)이 한몫했다는데요.

미래의 군대 생활(?)은 물론 가족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민여 씨!

농사, 살림, 육아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슈퍼우먼 민여 씨를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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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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