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폭염

거리마다 양산 쓴 시민들

그런데 고속버스 안 '활짝' 펼쳐진 양산?!

"생존본능vs공공매너"

목격담 올라오자

"진짜 한국 맞습니까"

"1호선 빌런보단 약하네"

"실내와 실외 예의를 구분 못해"

아무리 더워도 '공공매너' 지키자는 비난 댓글 많았는데…

최근 잇따라 올라온 '버스 민폐 승객' 제보

"개를 사람 좌석에 앉힌 무개념 승객"

"서울에서 부산 가는 고속버스에서"

"개를 꺼내더니 빈 좌석에 앉혀놓았습니다"

시내버스에서도 이동장 없이 개 안고 탄 승객 발견돼

잊을 만하면 어김없이 '맨발 빌런'들도 등장

"맨발을 버스 손잡이에 대고 못 앉게 하는 남성"

"좌석 점거한 맨발 무개념 모녀"

"세상이 정말 요지경이네요"

"지킬 건 지켜라 아니면 내리던가"

"어질어질하네"

버스가 '안방'이 된 승객들

함께 쓰는 공간, 에티켓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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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z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