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경제 6단체장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을 국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주요 경제인들을 만나 무엇을 강조할지 주목됐었는데요?
<질문 2> 이 대통령이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들에게 국내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한 걸까요?
<질문 3> 이번 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26% 올랐습니다. 19주 연속 상승이자 9달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계약 파기 요구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선 이후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일명 강남 3구뿐 아니라 강동구와 성동구까지 주변지역 상승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서초·강남이 먼저 움직이면 송파, 강동이 뒤따라 오르고 마포·용산·성동과 강북 지역으로 퍼지는 '집값 상승 공식'이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질문 5> 정부는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가능한 정책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가 규제보다는 공급을 강조하지만, 당장의 수요를 누르기 위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6> 반면 지방은 서울과 정반대의 분위기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전국 2만 6천여 가구로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중 80% 이상이 지방입니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질문 7>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뿐 아니라 철강을 사용한 가전제품에도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도 관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우리 기업이 이번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한편, 경쟁사들도 같은 조건에 놓였기 때문에 경쟁 구도나 여건은 그대로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머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가 높을수록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는데요, 결국 외국 자동차 회사들에 미국 투자를 늘리라는 압박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한편, 여한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이 "통상, 산업, 에너지를 망라해 '대미협상 TF'를 확대 개편하고, 실무 수석 대표도 현재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이끄는 TF가 몸집을 키우기로 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10> 여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을 필요로 하는 만큼 미국도 한국을 필요로 한다.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 당당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세계 통상 질서에 근본적 변화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산업, 통상 대응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했는데, 어떤 전략을 내세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경제 6단체장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을 국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주요 경제인들을 만나 무엇을 강조할지 주목됐었는데요?
<질문 2> 이 대통령이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들에게 국내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한 걸까요?
<질문 3> 이번 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0.26% 올랐습니다. 19주 연속 상승이자 9달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계약 파기 요구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선 이후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일명 강남 3구뿐 아니라 강동구와 성동구까지 주변지역 상승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서초·강남이 먼저 움직이면 송파, 강동이 뒤따라 오르고 마포·용산·성동과 강북 지역으로 퍼지는 '집값 상승 공식'이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질문 5> 정부는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가능한 정책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가 규제보다는 공급을 강조하지만, 당장의 수요를 누르기 위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6> 반면 지방은 서울과 정반대의 분위기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전국 2만 6천여 가구로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중 80% 이상이 지방입니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질문 7>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뿐 아니라 철강을 사용한 가전제품에도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도 관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우리 기업이 이번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한편, 경쟁사들도 같은 조건에 놓였기 때문에 경쟁 구도나 여건은 그대로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머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가 높을수록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는데요, 결국 외국 자동차 회사들에 미국 투자를 늘리라는 압박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한편, 여한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이 "통상, 산업, 에너지를 망라해 '대미협상 TF'를 확대 개편하고, 실무 수석 대표도 현재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이끄는 TF가 몸집을 키우기로 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10> 여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을 필요로 하는 만큼 미국도 한국을 필요로 한다.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 당당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세계 통상 질서에 근본적 변화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산업, 통상 대응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했는데, 어떤 전략을 내세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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