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무인매장 CCTV 살펴보다 '깜짝'…사장 눈물나게 한 손님의 돌발행동

한 무인매장 안 군데군데 떨어져 있는 쓰레기

아빠와 아들로 보이는 손님이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치우는데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는 물론 계산대 위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심지어 손에 비닐을 끼고 쓰레기통을 '꾹꾹' 눌러 깔끔하게 정리

[무인가게 감동 손님. 눈물날 뻔 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글쓴이는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무인매장을 운영한다고 자기를 소개하며

지인도 아닌 전혀 모르는 손님이 매장을 깨끗하게 치워줬다고 영상을 공유

[김은혜 / 해당 무인매장 사장]

"가게가 지저분한 걸 보고 난 뒤 잠시 볼일 보고 왔는데 다시 깨끗해져 있어"

[김은혜 / 해당 무인매장 사장]

"어떻게 된 일인가 CCTV 돌려 보니 손님이 치워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아"

[김은혜 / 해당 무인매장 사장]

"무인매장, 하루만 지나도 여기 저기에 쓰레기 심지어 바닥에 반려동물 배변 버리고 가는 경우도"

[김은혜 /해당 무인매장 사장]

"상식 밖 행동하는 손님들에 힘들 때 있지만 이렇게 좋은 손님들도 있어 힘이 나"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라며 훈훈한 반응

[김은혜 / 해당 무인매장 사장]

"아무 대가 없이 쓰레기 치워주신 손님에 정말 감사 (함께 온 어린 아들이) 아빠 보면서 훌륭히 자랄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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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seulahlee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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