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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농작물 3만㏊ 침수…축구장 4만2천개 규모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작물 면적이 축구장 4만 2천여 개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23일) 기준 농작물 3만 475헥타르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충남의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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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보 걷기' 통념 깨졌다…"7천 보면 충분해"
하루에 '7천 보'를 걷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이는 흔히 알려진 '1만 보 걷기'보다 현실적인 목표로, 연구진은 이번 결과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실용적인 걷기 운동을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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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원금 3배 번다"…금 투자 유도 100억대 사기 친 일당 덜미
투자전문가로 행세하며 회원을 모아 100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친형제 등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관리책인 30대 남성 A씨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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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택시에서 아들은 다친 척 엄마는 "합의금 달라"…검찰 송치 엔딩
택시에 손님으로 탑승해 차량이 흔들려 다쳤다며 합의금을 뜯은 엄마와 아들이 사기 혐의로 오늘(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주로 아들이 택시 앞좌석, 측면 유리창과 머리받이 등에 머리를 고의로 부딪치고 통증을 호소하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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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억 부정 대출' 관여한 광주 모 축협 임직원 등 10명 기소
100억원이 넘는 부정 대출을 실행한 축협 관계자와 감정평가사가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광주 모 축협 지점장 A씨 등 2명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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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소비쿠폰 사각지대 없도록 행정력 총동원 당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현장을 점검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습니다.윤 장관은 오늘(24일) 서울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의 대기 장소, 신청 접수창구, 지급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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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전복‧토사 낙하…제주 도로 한때 정체
제주의 한 도로에서 화물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오늘(24일) 낮 12시 28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화물트럭과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트럭이 전도되며 적재돼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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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노래방 운영 여성 업주들 찾아가 협박 일삼은 60대 남성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는 오늘(24일) 여성 업주가 운영하는 영업장을 찾아가 협박을 일삼은 60대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A씨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피해자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노래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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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직권남용 수사 신중해야…법 개정 검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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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근로자 추락 사망'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수수색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광주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오늘(24일) 광양제철소와 철거업체 사무실 등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3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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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 박수정…한국인 첫 'AC밀란' 입단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의 박수정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 여자팀에 입단했습니다.박수정 선수는 U-13부터 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뒤, 지난 5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이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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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 "골목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해 달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늘(24일) 취임한 직후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을 찾아 민생 경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한 장관은 대전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상인 여러분이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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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덕현리 시신 추가 수습…캠핑장서 실종된 10대
경기 가평군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9시 33분쯤 덕현리 덕현교 하단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구조견이 토사에 묻힌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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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실종자 수색 엿새째…찜통더위 맞서며 '구슬땀'
[앵커]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산청에선 수해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재 남은 실종자는 1명인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하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기자]네, 경남 산청군 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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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균 기온 관측 이래 최고…폭염 일수 역대 2위
역대 최장 열대야가 강타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전국의 일 최고 기온 평균은 29.4도로 통계가 있는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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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대통령실 "인사 공정성 확보 위한 절차적 보완 중"
<발표자 : 강유정 대변인>"이 대통령, 5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이주노동자 차별·폭력 철저 대응 주문""공직자 허위·부실·조작 보고 강하게 질타""순간 책임 모면 위한 거짓 보고 위험 높여""해양쓰레기 비롯 국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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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중국 열연강판에 최대 33.57% 반덤핑 관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일본과 중국의 열간압연 강판에 28∼33%대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습니다.산업부 무역위는 오늘(24일) 제462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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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슬로베니아 '조력 사망' 법안…상원, 거부권 행사
지난주 슬로베니아 하원을 통과한 조력 사망 허용 법안에 상원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법 시행에 제동이 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슬로베니아 상원은 이 법안이 복잡한 철학적, 윤리적, 법적 문제를 제기한다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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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36명 누울 수 있는 침대요"…수상한 주문자의 정체는 성범죄자
미국 텍사스의 한 가구점에서 '수상한 침대'를 찾던 남성이 직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현지시각 23일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등에 따르면, 57세의 에모리 디 가너는 텍사스에 있는 한 가구 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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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주말 서울 낮 38℃
연일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가 강화됐는데요.오늘 서울도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특보가 상향됐습니다.앞으로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지겠습니다.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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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쏙쏙] 더위먹은 물가…'기후보험' 뜬다?
[앵커]경제쏙쏙 시간입니다.오늘은 경제부 임혜준 기자와 함께합니다.어서오세요.첫번째 주제, 물가 이야기네요.[기자]소비자들이 물건을 사기 전에, 기업들이 서로 사고파는 공급망 단계의 가격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생산자물가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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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특별단속
관세청이 총기류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집중단속을 내일(25일)부터 실시합니다.관세청은 최근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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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용되는 소비쿠폰…활기 띄는 전통시장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어제(23일)까지 사흘 만에 총 대상자의 43%가 신청을 마쳤는데요.소비쿠폰이 본격적으로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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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주노동자 지게차 괴롭힘에 "야만적 인권침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행위와 인권침해 행위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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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 "캄보디아군과 교전으로 민간인 9명 사망"
태국군은 현지시간 24일 캄보디아군과의 교전에서 태국 3개 주의 민간인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군은 이날 성명에서 사망자 가운데는 8살 소년이 포함돼 있으며, 이 밖에 1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양국 군은 이날 오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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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명 탑승' 러 여객기 추락 잔해 발견…"생존자 없는 듯"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 연락이 끊겼던 여객기 An-24가 추락한 채 발견됐습니다.러시아 구조당국은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현지시간 24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수색 작업에 투입된 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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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묶고 괴롭혀'…나주서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30대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동료들에 의해 화물에 묶이고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가 공개한 영상에는 하얀 비닐을 테이프 삼아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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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러 제재' 표결 연기…'트럼프 50일 압박' 일단 관망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압박하면서 '50일 시한'을 제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치에 따라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하려는 미 의회의 움직임이 일시 중단됐습니다.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이달 중 예정됐던 상원 린지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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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실탄 44발 빼돌려…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렸다 덜미
권총 실탄을 빼돌려 보관해오다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린 현직 경찰관이 폐기물업체 직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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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동부 장관 만나 "노조법 개정·정년 연장 촉각"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최 회장은 오늘(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많은 분이 최근 고용 변화에 대해 상당히 촉각을 곤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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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이르면 다음주 방미…루비오와 회담 전망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조 장관은 지난 21일 외교부 장관으로 취임했지만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한미 외교 당국은 통화보다는 조 장관이 미국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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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극동 아무르서 실종된 여객기 잔해 발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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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연인이 시켜"…필로폰 대량 밀반입 60대 '로맨스스캠' 주장
약 9만 9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제주로 몰래 들여오려던 60대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제주지검은 오늘(24일)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