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받은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떤 요청이 들어올 경우 여러 협력과 협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대미, 대이란 관계를 포괄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안 장관은 현재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대조영함은 미사일 공격에 취약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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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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