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미국과 이란이 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로 강도 높은 위협을 주고받고 있는 가운데, 2차 대면 협상을 위한 중재국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란과 협의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국 선박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군이 예고했던 대로 이란 해상 봉쇄 작전에 돌입한 지 15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앞서 미국의 봉쇄 예고에 선박들은 해협 진입을 시도했다가 뱃머리를 돌리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진 별다른 충돌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봉쇄 작전이 통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2> 그런데 미군이 봉쇄 작전에 돌입하기 몇 시간 전에 이란 관련 선박 2척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선박은 제재 대상이었다고 하는데요. 거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렇게 무리해서까지 통과한 건, 실제로 이란의 에너지 자금줄이기 때문인가요?
<질문 3> 이란 항구 봉쇄와 기뢰 제거 등의 핵심 작전이 예상보다 훨씬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이 여전히 기뢰, 소형선박, 수상·공중 드론 등의 반격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봉쇄 작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거든요?
<질문 4> 이란 매체에선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 맞불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카드에 홍해의 무역항로를 막을 수도 있다는 건데요. 이미 후티 반군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 ‘군사 작전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하고 있거든요? 홍해 봉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을 꺼내기 위해 이란과 협의를 이어가던 우리 정부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이란과 협의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동안 우리 선박만을 대상으로 한 이란과의 양자 협의에 신중했던 정부 기조에 변화가 생긴 걸까요?
<질문 5-1> 외교부는 이란 등의 중동지역에 인도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도주의 협력이 선박 통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질문 5-2> 그런데 정부로선, 미국의 역봉쇄라는 큰 변수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협 통항 문제가 구체적인 진전을 보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6> 미국의 역봉쇄 카드로, 미중 정상회담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이번 조치가 중국을 딜레마에 빠트리고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이번 해상 봉쇄로 중국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된 셈이지 않습니까?
<질문 6-1> 외신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끌어들여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거라는 분석도 내놓았는데요. 이란산 석유의 주요 구매자인 중국이 과연 이번에도 결정적인 중재 역할을 할까요?
<질문 6-2> 그런데 자칫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연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호르무즈 해협 봉쇄 맞불로 휴전 합의가 깨질 위기에서, 미국과 이란이 물밑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히 CNN은 양측이 다시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다시 물밑 대화 움직임이 활발해진 건, 미국의 해상 봉쇄 작전이 통한 건가요?
<질문 7-1>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하고, 미국과 이란이 수용한 휴전안의 기한은 21일까지였습니다. 21일까지 약 일주일 정도 남은 셈인데요. 양국이 그 전에 한 번 더 대면을 할까요?
<질문 7-2> 만약 2차 대면 협상이 성사될 경우 잠재적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건 이슬라마바드와 스위스 제네바 등입니다. 이 장소들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특히 외신 보도들을 보면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이 여전히 중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으로 극단적인 위협이 오가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이 대두된 건, 중재국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8-1>특히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을 갖고 있는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차 대면 협상의 중심에도 무니르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파키스탄의 군부 실세인 무니르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9> 그런데 2차 대면 협상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평행선 협상 우려도 여전합니다. 특히 미국이 지난 1차 협상에서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지만 이란이 ‘몇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방안을 역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양측의 간극이 컸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의 해상봉쇄를 지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라늄 농축 중단이 목표”라고 주장했는데요. 유럽을 겨냥해 “이스라엘이 유럽을 지키고 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계속해서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0-1> 내일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에서 만나 처음 직접 협상을 벌이는데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회의 결과가 과연 미국과 이란의 추가 대면 협상 성사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1> 끝으로, 레오 14세 교황과 갈등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예수 합성 이미지를 12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삭제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비판이 거세자, 한 발 물러선 걸까요?
<질문 11-1>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가 동맹국들의 해상 봉쇄 지지를 이끌어내는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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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미국과 이란이 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로 강도 높은 위협을 주고받고 있는 가운데, 2차 대면 협상을 위한 중재국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란과 협의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국 선박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군이 예고했던 대로 이란 해상 봉쇄 작전에 돌입한 지 15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앞서 미국의 봉쇄 예고에 선박들은 해협 진입을 시도했다가 뱃머리를 돌리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진 별다른 충돌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봉쇄 작전이 통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2> 그런데 미군이 봉쇄 작전에 돌입하기 몇 시간 전에 이란 관련 선박 2척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선박은 제재 대상이었다고 하는데요. 거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렇게 무리해서까지 통과한 건, 실제로 이란의 에너지 자금줄이기 때문인가요?
<질문 3> 이란 항구 봉쇄와 기뢰 제거 등의 핵심 작전이 예상보다 훨씬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이 여전히 기뢰, 소형선박, 수상·공중 드론 등의 반격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봉쇄 작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거든요?
<질문 4> 이란 매체에선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 맞불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카드에 홍해의 무역항로를 막을 수도 있다는 건데요. 이미 후티 반군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 ‘군사 작전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하고 있거든요? 홍해 봉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을 꺼내기 위해 이란과 협의를 이어가던 우리 정부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이란과 협의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동안 우리 선박만을 대상으로 한 이란과의 양자 협의에 신중했던 정부 기조에 변화가 생긴 걸까요?
<질문 5-1> 외교부는 이란 등의 중동지역에 인도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도주의 협력이 선박 통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질문 5-2> 그런데 정부로선, 미국의 역봉쇄라는 큰 변수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협 통항 문제가 구체적인 진전을 보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6> 미국의 역봉쇄 카드로, 미중 정상회담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이번 조치가 중국을 딜레마에 빠트리고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이번 해상 봉쇄로 중국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된 셈이지 않습니까?
<질문 6-1> 외신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끌어들여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거라는 분석도 내놓았는데요. 이란산 석유의 주요 구매자인 중국이 과연 이번에도 결정적인 중재 역할을 할까요?
<질문 6-2> 그런데 자칫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연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호르무즈 해협 봉쇄 맞불로 휴전 합의가 깨질 위기에서, 미국과 이란이 물밑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특히 CNN은 양측이 다시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다시 물밑 대화 움직임이 활발해진 건, 미국의 해상 봉쇄 작전이 통한 건가요?
<질문 7-1>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하고, 미국과 이란이 수용한 휴전안의 기한은 21일까지였습니다. 21일까지 약 일주일 정도 남은 셈인데요. 양국이 그 전에 한 번 더 대면을 할까요?
<질문 7-2> 만약 2차 대면 협상이 성사될 경우 잠재적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건 이슬라마바드와 스위스 제네바 등입니다. 이 장소들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8> 특히 외신 보도들을 보면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이 여전히 중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으로 극단적인 위협이 오가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2차 대면 협상 가능성이 대두된 건, 중재국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8-1>특히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을 갖고 있는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차 대면 협상의 중심에도 무니르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파키스탄의 군부 실세인 무니르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9> 그런데 2차 대면 협상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평행선 협상 우려도 여전합니다. 특히 미국이 지난 1차 협상에서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지만 이란이 ‘몇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방안을 역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양측의 간극이 컸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의 해상봉쇄를 지지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라늄 농축 중단이 목표”라고 주장했는데요. 유럽을 겨냥해 “이스라엘이 유럽을 지키고 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계속해서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0-1> 내일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에서 만나 처음 직접 협상을 벌이는데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회의 결과가 과연 미국과 이란의 추가 대면 협상 성사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1> 끝으로, 레오 14세 교황과 갈등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예수 합성 이미지를 12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삭제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비판이 거세자, 한 발 물러선 걸까요?
<질문 11-1>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가 동맹국들의 해상 봉쇄 지지를 이끌어내는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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