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4일) 법원에서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부인 김건희 씨의 증인 출석이 예정돼 있습니다.
두 사람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되는 건데요.
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네, 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팀에 의해 지난해 7월 구속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부부가 법정에서 대면하게 되는데요.
재판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 재판부가 오전에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명태균 씨 관련 증인만 신문하겠다고 밝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김 씨와 마찬가지로 오후 2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한다고 하더라도 본인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부분 질문에 증언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 씨는 어제(13일)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대부분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다만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에 관해 말한 적이 있는지를 묻자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재판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씨와 공모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태균 씨로부터 총 2억 7천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의혹 관련 재판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부부를 각각 기소했습니다.
김 씨의 경우 해당 혐의에 대한 1심 결론이 먼저 나왔는데,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2심 선고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12·3 비상계엄 때 병력을 이끌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들에 대한 정식 재판도 시작되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들이 민간법원에서 받게 되는 첫 정식 재판입니다.
김현태 전 707 특수임무단장과 이상현 전 1공수특전여단장 등 총 6명이 피고인인데요.
오늘 재판에서는 모두 진술과 증거조사 등 공판 갱신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 전 단장과 이 전 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국회를 봉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부터 주 2회 심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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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chae1@yna.co.kr)
오늘(14일) 법원에서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부인 김건희 씨의 증인 출석이 예정돼 있습니다.
두 사람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만나게 되는 건데요.
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네, 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팀에 의해 지난해 7월 구속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부부가 법정에서 대면하게 되는데요.
재판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 재판부가 오전에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명태균 씨 관련 증인만 신문하겠다고 밝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김 씨와 마찬가지로 오후 2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오늘 재판에 출석한다고 하더라도 본인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부분 질문에 증언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 씨는 어제(13일)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대부분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다만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에 관해 말한 적이 있는지를 묻자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재판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씨와 공모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태균 씨로부터 총 2억 7천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의혹 관련 재판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부부를 각각 기소했습니다.
김 씨의 경우 해당 혐의에 대한 1심 결론이 먼저 나왔는데,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2심 선고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12·3 비상계엄 때 병력을 이끌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들에 대한 정식 재판도 시작되는데,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들이 민간법원에서 받게 되는 첫 정식 재판입니다.
김현태 전 707 특수임무단장과 이상현 전 1공수특전여단장 등 총 6명이 피고인인데요.
오늘 재판에서는 모두 진술과 증거조사 등 공판 갱신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 전 단장과 이 전 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국회를 봉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부터 주 2회 심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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