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9차 당대회가 어제(25일) 폐막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들의 핵보유국 지위를 존중하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한다면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 대회 중 진행한 사업총화 보고에서 "국가 핵무력을 확대 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은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의 관계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평화적 공존이든 영원한 대결이든 모든 것에 준비돼 있고, 그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에 대해선 "겉으로 표방하는 유화적 태도는 기만극이자 졸작"이라며 "한국을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고 적대적 두국가 기조를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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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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