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프로축구팀을 창단하고 K리그2에 참가하는 경기 용인시가 시민구단으로는 이례적인 파격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용인FC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창단 첫해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프로축구팀을 창단하고 K리그2 진출을 본격화한 용인특례시.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시민프로축구단 가칭 용인FC 창단을 선언합니다."

올해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에 참가하는 용인FC는 시민구단으로는 이례적으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1호 영입은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15경기를 뛴 용인 출신 석현준이었습니다.

이어 해외 경험이 풍부한 신진호와 러시아 월드컵 멤버인 김민우, 연령별 대표팀 출신 센터백 조현우 등을 영입하며 모든 포지션에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또 28년 만에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인 에마누엘 노보를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선수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에는 최윤겸 감독과 이동국 기술감독이 선입돼 팀을 이끌게 됩니다.

용인시민들은 창단 첫해 K리그1 승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열 / 경기 용인시> "도깨비팀 이런 느낌으로 저희가 가서 차근차근 쌓아 올린 다음 이제 승격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시는 용인FC의 승격과 함께 시민들의 정서적 통합과 경제적 부수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용인 FC가 용인은 물론이고 전국의 각 지역에서 앞으로 경기를 통해서 용인을 알리는 일을 함과 동시에 많은 경제적 부수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정적 제약이라는 시민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단 첫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용인FC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화면제공 용인시청]

[영상취재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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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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