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김헌식 문화평론가>

걸그룹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이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1년 만에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진스 사태'를 정리해 보고 향후 활동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김헌식 문화평론가 나와계시죠?

<질문 1> 걸그룹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지 약 1년 만인데요. 뉴진스 멤버들이 복귀를 선언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1-1>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본안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법원은 가처분 사건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법원 판결이 복귀에 영향을 미친거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2> 복귀를 알리는 과정에서 의아한 면도 있었는데요. 어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의 복귀 소식을 알렸고요. 나머지 멤버 민지와 하니, 다니엘은 그 이후에 언론사를 통한 자체 입장문으로 소속사 복귀 의사를 알렸는데요, 왜 입장이 엇갈린 걸까요?

<질문 2-1> 민지·다니엘·하니는 사전에 어도어와 합의되지 않은 걸로 보이고요, 어도어는 곧 추가 만남을 가진다고 하는데, 내부 조율이 잘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2> 그렇다면, 뉴진스 완전체가 아닌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3> 뉴진스 복귀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급등했고 외신들도 일제히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뉴진스의 영향력은 여전했는데요. 앞으로 과거와 같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거라 보십니까?

<질문 4> 민희진 전 대표는 오늘 입장을 내고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면서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에겐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인 민희진 대표를 떠나 어도어에 안착할 수 있을까요?

<질문 4-1> 민 전 대표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아직 하이브와의 법적 다툼은 계속되고 있죠?

<질문 5> 법적 분쟁으로 뉴진스는 1년 넘게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뉴진스의 활동 방향을 섣불리 예측할 순 없지만, 컴백은 언제쯤 이루어질 것으로 보세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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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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