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 수험생 '결전의날'…"적정 난이도"■

오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김창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화력 사망자 6명으로…매몰자 1명 남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새벽 매몰자 30대 김모씨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번 사고의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휘부 공백…노 대행 "검찰 지키기 위한 것"■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어제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검 지휘부에 본격적인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검찰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재 영장심사 출석…황교안도 구속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어제 체포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오늘 오후 진행됩니다.

■美하원도 임시예산안 가결…곧 셧다운 종료■

미국 하원에서 역대 최장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낼 임시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의회에서 넘어온 임시예산안에 서명하면, 셧다운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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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