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 이종근 정치평론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거취를 고심하던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 닷새 만인데요.

관련해 여야의 공방 또한 연일 격화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 교수, 이종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출연 1> 대장동 항소 포기 닷새 만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도 면직안이 제청되면 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의 표명, 어떻게 보십니까?

<출연 2>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과정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의 설명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법무부 외압'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인데요. 법무부 장관의 의견 제시 형식이 검찰청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과 통상적인 사건 관련 협의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 갈리고 있어요?

<출연 3>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회의에 정성호 법무 장관이 출석하면서 대장동 사건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관련 발언 듣고 오시죠.

<출연 3-1> 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이나 법무부가 개입한 것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고요.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지만,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었어요?

<출연 3-2> 국민의힘에선 검찰의 항소 포기로 약 7,400억원의 범죄 수익 추징 기회가 사라졌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정성호 장관은 2천억원 정도 추징 보전돼 있고 성남도시개발공사도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니 환수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민사소송으로 환수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출연 4>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 목소리 들어보시죠.

<출연 4-1> 민주당에선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벌어진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을 항명이자 국기문란으로 규정했습니다. 집단 항명한 검사들을 파면할 수 있도록 검사징계법 폐지까지 추진하자는 카드까지 꺼냈어요?

<출연 4-2>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여당의 배임죄 폐지와 같은 일련의 행보가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노린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을 겨냥한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