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계획을 언급하면서, 일본도 핵잠수함 보유를 논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오늘(12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과 중국은 핵잠수함을 갖고 있고 한국과 호주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환경에서 억지력을 향상하려면 잠수함의 새로운 동력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겠다는 '비핵 3원칙' 재검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글로벌브리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