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신종국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마도4호선’의 선체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바닷속에 잠들어 있던 조선시대 선박이 6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발견부터 인양까지 과정과 의미를 신종국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전화로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마도 4호선', 지난 2015년 충남 해안군 마도 해역에서 발견됐고요. 그 이후 10여 년 만에 인양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일단 '마도 4호선'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 주신다면요?

<질문 2> 마도4호선이 발견된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은 그동안 많은 유물이 나와서 '바다 속의 경주'로도 불립니다. 앞서 이 해역에서 고려시대 선박인 마도1·2·3호선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 이렇게 난파된 선박이 많이 발견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마도 4호선' 내부에서 어떤 것들이 발견됐나요? 조선시대 선박의 특징을 밝히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알려졌는데, 어떤 점들 때문입니까?

<질문 4> 조선 시대 선박의 실물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특히 이번 인양으로 조선시대 조운선의 특징을 새로 확인한 게 있다고요?

<질문 5> 선박이 인양이 완료되면, 그 다음엔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됩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마도4호선을 인양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고선박의 흔적도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발견된 유물들로 짐작해 보면 고려시대에 침몰한 난파선으로 추정된다고요?

<질문 6-1> 이 유물들이 마도 해역에 있는 또 다른 고선박인 마도 5호선의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마도5호선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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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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