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배신' 딛고 무대로…"많은 위로"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 피해를 본 가운데 걱정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성시경은 어제(9일) SNS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 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성시경의 전 매니저는 콘서트 암표를 단속한다며 티켓을 빼돌려 수년간 억대 횡령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데헌' OST 앨범 미국 빌보드 5주 연속 2위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주 연속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케데헌' OST는 순위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1위는 5주 연속 정상에 오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보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이었습니다.

'케데헌' OST는 전주보다 앨범 판매량이 약 1% 하락한 8만 4천 장을 기록했습니다.

▶'귀멸의 칼날'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역대 1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가운데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어제(9일) 기준 누적 관객 수 560만 명을 넘겼습니다.

이는 종전 일본 영화 흥행 1위였던 '스즈메의 문단속'이 기록한 558만 9천여 명을 넘은 수치입니다.

혈귀의 우두머리 '무잔'과 주인공 '탄지로' 일행의 최후 전투를 그린 이번 작품은 팬들의 특수 상영관 'N차 관람'을 이끌며 올해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매출 1위 기록도 세웠습니다.

▶'프레데터' 주말 극장 1위…'퍼스트 라이드' 2위

할리우드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데터'는 7일부터 사흘간 16만 백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강하늘, 차은우 주연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12만 5백여 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은 11만 3천여 명을 추가해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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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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