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윤석열·김건희 동시 법원 출석…만나진 못할 듯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오늘 처음으로 동시에 법원에 출석합니다.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등 혐의 재판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되고,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등 혐의 공판은 이보다 5분 늦게 시작합니다.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선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지고, 김 씨 재판에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다만 교정당국이 시간대별 동선을 미리 분리해 두 사람이 대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이틀째 종합 정책질의 (AM 10:00, 국회 예결위)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국회 예결위가 이틀째 종합정책 질의를 진행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728조 원에 달하는 '슈퍼 예산안' 필요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야는 오늘 종합정책 질의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경제부처와 비경제부처로 나눠 부별 심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 민주당 지도부 충북행…국민의힘 부동산 간담회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청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합니다.

회의 후 민주당 지도부는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경기 용인시를 찾아 부동산 대책 경기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철회 촉구와 민간 중심의 부동산 공급 활성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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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