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살펴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예산안과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정건전성과 미래 투자 균형을 강조했고 특히 "AI 시대에 하루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AI시대로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AI 시대의 새로운 성장 백년대계를 만들 초석"이라고 이번 예산안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하며 시정연설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728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적자 예산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예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방점을 찍은 건 AI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을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표현하며 AI를 28차례나 언급했는데요. 또 자주국방 실현과 취약계층 보호, 국토 균형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 정부 첫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로텐더홀에서 검은색 마스크에 상복 차림으로 규탄대회를 하며, 국회를 찾은 이 대통령이 로텐더홀에 입장하자 "범죄자"라고 외치기도 했고요. 앞서 장동혁 대표는 "이번이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 이제 전쟁이다"라고 했는데요?

<질문 3> 여야 대치 속에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민주당은 '원안 사수'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확장재정 기조를 "포퓰리즘 예산, 빚잔치"로 규정하고 삭감하겠단 입장입니다. 특히 국가채무비율과 '이재명표 사업'으로 꼽히는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한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4> 추경호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데요. 추 의원은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고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현직 의원인 권성동 의원에 이어 추 의원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이 발부될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이 '대통령 재판중지법'을 '국정안정법'으로 이름을 바꿔서 연내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대통령실이 제동을 걸면서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선 강유정 대변인에 이어, 강훈식 비서실장까지 나서 "불필요한 법안"이라고 밝혔고요. 특히 강 실장이 "대통령을 정쟁의 중심에 끌어넣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는데, 대통령실의 메시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1> 재판중지법을 처리하지 않는 걸로 결론은 났지만, 당내 일각에선 지도부가 대통령실과 충분한 소통 없던 것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2>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질문 6> 한편 내란재판에서 충격적인 증언이 나와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오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한 건데요.

<질문 6-1> 어제 해당 증언은 윤 전 대통령이 곽종근 전 사령관을 직접 신문하는 과정에서 나왔는데요. 이 증언을 들은 윤 대통령 웃음을 터뜨리며 추가 질문은 하지 않았고요. 이후 윤 대통령 측이 “처음 듣는 얘기이고 그런 말을 한 적 없다"며 곽 전 사령관 진술은 일관성이 없다고 반박했거든요. 한 전 대표 사살설은 사실 비상계엄 직후에도 나왔지만, 당시 여야 모두 믿기 힘든 말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었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수사 과정에서도 관련 증언을 하지 않았던 곽 전 사령관이 이제 와 이런 증언을 내놓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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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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