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예산안 시정연설…"AI시대 여는 첫 예산"■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서 AI와 연구개발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시대에는 하루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 첫 예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약세…코스피 장중 4,140선 후퇴■

파죽지세 상승장을 이어오던 코스피가 오늘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14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하며 각각 11만원선과 60만원선을 내줬습니다.

■특검, 김건희 모친·오빠 피의자 신분 소환■

민중기 특검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허위서류를 꾸며 개발부담금을 축소하는 등 국고를 손실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 천호동서 흉기난동…피해자 3명 이송■

오늘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피해자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 피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 SCM 개최…전작권 등 논의■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동맹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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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