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대통령, '728조 원'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4일)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섭니다.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편성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안 방향을 설명하면서,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걸로 보입니다.

▶한미 안보협의회의…전작권 전환·핵잠 논의 (AM 8:30, 서울 용산 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4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인 한미안보협의회를 엽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의 동맹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놓고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양평 특혜' 김건희 모친·오빠 특검 소환 조사 (AM 10:00,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_

김건희특검팀이 오늘(4일) 오전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의 어머니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최은순 씨가 특검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김진우 씨는 세 번째 특검 출석입니다.

이들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