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1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협력과 연대, 상호신뢰의 효능을 증명한 APEC 정신이 이곳 경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길 기대한다"며 건설적인 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행사장 이름이 '화백컨벤션센터'라는 점을 언급한 뒤,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한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며 '조화와 상생의 길'을 강조했습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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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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