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최수영 정치평론가>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는데요.

한편, 정치권에선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한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과는 관세 협상이 최대 현안인데요. 대미 투자와 수익 배분 구조를 두고 막판 조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타결에 매우 가깝다", "한국이 준비됐다면 미국도 준비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한미 관세협상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또 관심을 모으는 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깜짝 회동' 가능성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고 밝히면서, 북미 정상이 2019년 판문점 회동 이후 재회할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다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이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정치권은 오늘도 부동산 문제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야 목소리 먼저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3-1>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6채 보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6채가 모두 실거주용이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 것이냐"고 직격했습니다. 이에 장 대표는 "정부·여당이 수렁에 빠졌다"며 반발하고 '부동산 3인방'의 사퇴를 요구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다주택 논란에 휩싸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세 수위를 높이는 한편,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다주택 보유자가 많다고 지적하자 반격에 나선 건데, 국민의힘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질문 5>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방안에 대한 여야 입장도 다릅니다. 이번 폐지안에 민주당 지도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데, 실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지만 여야의 공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더는 부동산 문제를 정쟁으로 삼아선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 대통령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요?

<질문 7> 국정감사 기간임에도 여야가 합의해 오늘 휴일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일시적 협치 분위기로 볼 수도 있겠지만, 남은 국감 일정에서 다시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 기류가 바뀔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