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그간 논란이 일었던 발언과 배우자의 아파트 갭투자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여야에서 이 차관의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국정감사장에서 대면했습니다.

명태균씨는 오세훈 시장,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질문 1> '돈 모아서 집값 떨어지면 사면된다' 발언과 갭투자 논란을 빚고 있는 이상경 국토부 차관이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 차관은 국토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공직자로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사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국회 국정감사에선 여야 모두 이상경 차관의 발언이 부적절했단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 악화를 우려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인데요. 국민의힘은 "지금 필요한 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질문 3> 복기왕 민주당 의원이 한 라디오에 출연해 "15억원 정도 아파트는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국민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여 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국정감사장에서 마주했습니다. 그 현장 보고 오시겠습니다.

<질문 4-1> 명씨는 오 시장과 7회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오 시장은 특검팀의 대질신문을 이유로 답변을 피했습니다. 서로를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붙이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김건희 특검은 다음 달 8일 오세훈 시장을 피의자, 명태균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대질신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오 시장의 특검 조사는 처음이죠?

<질문 6> APEC을 앞두고 이뤄진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관세협상이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언급한 '합리적 결론'은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7> APE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만남이 이뤄질지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북미 정상 만남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만나면 좋을 일이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언급했던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8> 이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정기관들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기강문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발언의 배경,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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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