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 태울 전세기가 경찰 인력을 19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캄보디아의 한국인 납치 구금 사건을 두고 경찰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을 위한 전세기가 출발했습니다. 내일 오전 귀국할 예정인데요, 합동대응팀의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감에선 청년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구인·구직을 검색만 해도, 해외 근무를 광고하면서 국제범죄로 유인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는데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경찰청 등과 함께 의심 게시글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삭제하기 위해 논의에 나섰습니다. 일련의 조치들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외사국을 폐지한 것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캄보디아 범죄 대응에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질문 4> 정치권에서는 공적개발원조, ODA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한국이 캄보디아 원조 1위 국가"라며, "공조가 잘 안되면 직무 유기"라고 질타했거든요. 다만, 위성락 실장은 "ODA와 이 문제를 연관 짓고 있지는 않다"며, "그 사업 자체의 타당성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거든요?
[앵커]
정치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국정감사 모습 먼저 보시죠.
어김없이 법사위는 '시끌시끌'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이 바로 내란입니다. 장경태 의원, 부끄럽지 않습니까? 무슨 국민의힘 해산을 얘기해요?"
바로 저격 들어가는 추미애 위원장
<추미애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동욱 의원님처럼 '부끄럽지 않으세요'하면서 상대방 의원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성 발언은 자제해 주시길…"
'시간 초과'까지 하며 정면 충돌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사진 누가 찍었어요! 우리가, 우리가 가 있는 동안…"
분명 마이크 꺼졌는데…또렷한 목소리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말하듯이 헌법재판관도…"
<현장음> "마이크 끄세요. 빨리 (마이크 꺼져있대요) 말도 안 돼"
'이진숙 체포'에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 "적법"…하지만 수갑 사용엔 '쓴소리'도
<이상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의 가치 중의 하나가 신속이니까 그렇게 했다고 치더라도 수갑 채움은 조금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행안위 국감 나온 김성훈, "尹 존경하냐" 질문에…
<이상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속옷만 입고 저항하고, 이게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서 잘하고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까? 지금도 존경합니까? 존경하냐 안 하냐 그 말 해보세요. 예스 노로 대답을 하세요!"
<김성훈 /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그건 나중에 역사가 평가할 거 같습니다."
국민들께 뒤늦게 사과도…
<김성훈 /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저 또한 자유롭지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질문 5> 국회 행안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체포를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찰이 체포라는 결론을 정해뒀다고 주장했고, 민주당과 경찰 측은 출석 불응에 따른 정당한 체포라고 강조했어요?
<질문 6>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법원 재판에 대해 헌재가 위헌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소원'의 도입 필요성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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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 태울 전세기가 경찰 인력을 19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캄보디아의 한국인 납치 구금 사건을 두고 경찰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송환을 위한 전세기가 출발했습니다. 내일 오전 귀국할 예정인데요, 합동대응팀의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감에선 청년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구인·구직을 검색만 해도, 해외 근무를 광고하면서 국제범죄로 유인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는데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경찰청 등과 함께 의심 게시글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삭제하기 위해 논의에 나섰습니다. 일련의 조치들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외사국을 폐지한 것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캄보디아 범죄 대응에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질문 4> 정치권에서는 공적개발원조, ODA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한국이 캄보디아 원조 1위 국가"라며, "공조가 잘 안되면 직무 유기"라고 질타했거든요. 다만, 위성락 실장은 "ODA와 이 문제를 연관 짓고 있지는 않다"며, "그 사업 자체의 타당성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거든요?
[앵커]
정치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국정감사 모습 먼저 보시죠.
어김없이 법사위는 '시끌시끌'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이 바로 내란입니다. 장경태 의원, 부끄럽지 않습니까? 무슨 국민의힘 해산을 얘기해요?"
바로 저격 들어가는 추미애 위원장
<추미애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동욱 의원님처럼 '부끄럽지 않으세요'하면서 상대방 의원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성 발언은 자제해 주시길…"
'시간 초과'까지 하며 정면 충돌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사진 누가 찍었어요! 우리가, 우리가 가 있는 동안…"
분명 마이크 꺼졌는데…또렷한 목소리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말하듯이 헌법재판관도…"
<현장음> "마이크 끄세요. 빨리 (마이크 꺼져있대요) 말도 안 돼"
'이진숙 체포'에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 "적법"…하지만 수갑 사용엔 '쓴소리'도
<이상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의 가치 중의 하나가 신속이니까 그렇게 했다고 치더라도 수갑 채움은 조금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행안위 국감 나온 김성훈, "尹 존경하냐" 질문에…
<이상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속옷만 입고 저항하고, 이게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해서 잘하고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까? 지금도 존경합니까? 존경하냐 안 하냐 그 말 해보세요. 예스 노로 대답을 하세요!"
<김성훈 /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그건 나중에 역사가 평가할 거 같습니다."
국민들께 뒤늦게 사과도…
<김성훈 /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저 또한 자유롭지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질문 5> 국회 행안위의 경찰청 국정감사에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체포를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찰이 체포라는 결론을 정해뒀다고 주장했고, 민주당과 경찰 측은 출석 불응에 따른 정당한 체포라고 강조했어요?
<질문 6>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법원 재판에 대해 헌재가 위헌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소원'의 도입 필요성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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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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