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저희가 어제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탈출해도 스스로 귀국하는 건 쉽지 않다는 증언 전해드렸는데요.

막상 귀국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와도 주저하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원했던 원치 않았든 범죄조직이나 범행과 이미 얽혀버렸기 때문에 수사와 처벌이 불가피하기 때문인데요.

신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2> 최근 사건의 중심에 있는 캄보디아는 실추된 국가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자국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을 출연시켜 캄보디아는 평화롭다고 강조했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신주원PD입니다.

<3> KT 불법 기지국 관련 피해가 지난해 10월부터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법 기지국 ID도 16개가 더 확인됐고, 무단결제 피해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4> 오늘(17일) 코스피가 장중 3,800선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관세협상 불확실성 등에 '숨고르기'에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5> 경남 밀양에서 80대 할머니가 자신이 기르던 맹견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지자체 허가 없이 맹견을 기른 피해 할머니의 아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하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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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