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감금과 고문 등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급파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나흘째 진행 중인 국정감사 곳곳에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정부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총리를 만났습니다. 훈 마네트 총리는 한국인 취업 사기와 사망 사건에 대해 심심한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하고, 용의자 체포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이 내일 구금 한국인들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하거든요?
<질문 2> 한편 캄보디아로 우리 국민을 유인하는 구인 광고가 계속 게시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삭제 조치 등의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 사태 관련 보고를 받으며 지시를 내렸다고도 위 실장은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을 포함한 우리 정부가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반박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 3>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를 계기로 정부가 전 세계 190여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일련의 정부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아시아를 담당하는 아주반이 다음 주 캄보디아를 방문합니다. 다음 주 현장 국정감사에서 프놈펜 외곽의 범죄단지를 직접 방문하기로 한 건데요, 현장 방문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가 있을걸로 보세요?
<질문 5> 법사위 국감에서는 15일 진행된 대법원 현장 국감을 두고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5-1>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도 대법원 현장국감의 후폭풍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에서 재판기록을 본 적이 없는데 국민의힘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박은정 의원의 주장에,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힘을 실었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국감은 또 파행됐습니다. 파행을 거듭하는 법사위 국감,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6>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문자 공개 사태로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김우영 민주당 의원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된 것을 두고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정작 감사를 받아야 할 기관들은 이런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질문 7>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미국과 이견을 보였던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에 대해서 낙관적인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다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통화스와프 논의에 진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의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을 계기로 29일에 도착해 1박 2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도 그 시기에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APEC 정상회의 전 최종 협상 타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검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동부지검이 백 경정 별도 팀을 꾸릴 거라고 발표하자, 백경정은 "모욕적"이라고 반발해왔는데요. 첫 출근길에서 이 합수팀을 '불법단체'라고 직격했습니다. 임은정 동부지검장은 적법절차를 준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동부지검 합수팀과 백경정이 제대로 수사팀을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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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감금과 고문 등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급파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나흘째 진행 중인 국정감사 곳곳에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정부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총리를 만났습니다. 훈 마네트 총리는 한국인 취업 사기와 사망 사건에 대해 심심한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하고, 용의자 체포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이 내일 구금 한국인들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하거든요?
<질문 2> 한편 캄보디아로 우리 국민을 유인하는 구인 광고가 계속 게시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삭제 조치 등의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 사태 관련 보고를 받으며 지시를 내렸다고도 위 실장은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을 포함한 우리 정부가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반박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 3>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를 계기로 정부가 전 세계 190여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 전수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일련의 정부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아시아를 담당하는 아주반이 다음 주 캄보디아를 방문합니다. 다음 주 현장 국정감사에서 프놈펜 외곽의 범죄단지를 직접 방문하기로 한 건데요, 현장 방문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가 있을걸로 보세요?
<질문 5> 법사위 국감에서는 15일 진행된 대법원 현장 국감을 두고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5-1>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도 대법원 현장국감의 후폭풍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에서 재판기록을 본 적이 없는데 국민의힘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박은정 의원의 주장에,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힘을 실었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국감은 또 파행됐습니다. 파행을 거듭하는 법사위 국감,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6>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문자 공개 사태로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김우영 민주당 의원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된 것을 두고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정작 감사를 받아야 할 기관들은 이런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질문 7>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미국과 이견을 보였던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에 대해서 낙관적인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다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통화스와프 논의에 진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의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을 계기로 29일에 도착해 1박 2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도 그 시기에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APEC 정상회의 전 최종 협상 타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검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동부지검이 백 경정 별도 팀을 꾸릴 거라고 발표하자, 백경정은 "모욕적"이라고 반발해왔는데요. 첫 출근길에서 이 합수팀을 '불법단체'라고 직격했습니다. 임은정 동부지검장은 적법절차를 준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동부지검 합수팀과 백경정이 제대로 수사팀을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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