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핼러윈에 '황금 혼문'…'케데헌 싱어롱' 극장 재개봉

핼러윈을 앞두고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싱어롱 버전이 극장에서 재상영됩니다.

넷플릭스는 핼러윈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케데헌' 싱어론 버전이 미국 3대 극장을 포함해 한국, 영국, 아일랜드, 칠레 등에서 상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공개 이후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사상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8월 북미 극장에서는 싱어롱 버전의 이틀 특별 상영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호불호 갈린 '다 이루어질지니' 글로벌 1위 찍었다

배우 수지, 김우빈이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글로벌 톱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8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3일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치하다"는 반응과 '유쾌하다'는 호평이 섞여 나왔습니다.

작품은 천여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입니다.

▶ 박미선 "치료 완전 끝"…활동중단 9개월 만에 희소식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미선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최근 통화에서 박미선이 "치료가 완전히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미선은 올해 초 방송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 휴식에 들어간 요즘. 집에서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귀하고 행복하다"라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고 전유성 문화훈장 받는다…김해숙·지드래곤도 수훈

지난달 별세한 개그맨 고 전유성 씨를 비롯해 배우 김해숙, 이병헌, 가수 지드래곤 등이 문화훈장을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인 31인에게 문화훈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은관문화훈장에 배우 김해숙, 보관문화훈장에 이병헌과 정동환이 수훈 되고, 옥관문화훈장은 고 전유성 씨와 성우 배한성, 가수 지드래곤이 받습니다.

블랙핑크의 로제, 그룹 동방신기와 세븐틴 등은 대통령 표창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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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