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성인 15.9%, 용변 후 손 안 씻어…남성 2배 높아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용변 후 손 잘 씻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은 용변 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손 씻기 실천율은 84.1%로, 나머지 15.9%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남성의 미실천율이 21.4%로 여성의 두 배를 넘었는데요.

비누를 사용하는 비율은 45%로 늘었지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는 10.3%에 그쳤습니다.

질병청은 올바른 손 씻기 준수를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美공화당 MZ 간부들 채팅 기록 유출…노예제·히틀러 칭송

다음 기사입니다.

미국 공화당 청년 간부들이 비밀 채팅방에서 정치적 반대 세력을 향한 폭력적인 발언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청년공화당 간부 12명이 나눈 2,900쪽 분량의 대화를 나눈 채팅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는데요.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며, 반대 세력에 대해 폭력적 언사는 물론이고 흑인과 유대인, 여성 등을 비하했습니다.

히틀러를 사랑한다는 발언도 나왔는데요.

일부는 정부와 공화당 조직 내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동적 언어가 보수 집단들의 공격적 담론을 ‘정상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 양양 해변 전기차 충전소서 텐트 치고 캠핑…경찰 출동

마지막 기사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원도 양양 하조대 전기차 충전소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한 사례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전기차 충전소 옆에 텐트가 있죠.

그 옆에는 차 한 대가 주차된 채 반려견 2마리도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제보자는 본인이 해당 여성에게 항의하자, 여성이 ‘옆에서 충전하면 되지 않느냐’ 큰소리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여성에게 전기차 충전시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캠핑하도록 이동 조처했는데요.

다만, 이번 사건을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인 안전신문고가 정부 전산망 화재 영향으로 먹통이어서 신고가 지연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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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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