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케이티 페리, 요트 데이트 포착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열애설이 불거졌던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의 요트에서 포옹과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영국 현지 매체가 두 사람이 샌타바버라 해안 요트 위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 식사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트뤼도 전 총리가 페리 콘서트를 찾은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다수의 매체들이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증했다"고 풀이했는데요.

트뤼도 전 총리는 지난해 이혼 후 별거 중이며, 페리는 최근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별했습니다.

▶ 코로나 백신 암 유발 논란…질병청 "인과성 없어"

다음 기사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암을 유발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논란이 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인과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은 지난달 국제학술지에 'COVID-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암의 1년 위험'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백신 접종자의 암 발생 위험이 비접종자보다 높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질병청은 “접종 후 1년간의 관찰로는 백신과 암 발생의 인과관계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수년간 이미 입증됐으며, 이상 사례도 10만 명당 5건으로 대부분 경미하다”고 덧붙이며, 연구를 수행한 팀 또한 "연구 결과는 백신과 암 발병률의 연관성을 제안했으나 인과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먼지 속 강한 푸른빛"…110억년 전 거대 은하 발견

마지막 기사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먼지 속에서 붉은 빛이 아닌 푸른 빛을 내는 거대 은하 ‘블루독(BlueDOG)’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천문연은 외계행성탐색시스템으로 후보 천체를 관측하고, 칠레 제미니 망원경으로 분광 분석한 결과 약 110억 년 전 ‘우주 정오’ 시기에 존재한 이 은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독은 태양 질량의 2조 배에 달하며, 그 중심엔 140억 배에 달하는 블랙홀이 있는데요.

폭발적인 별 탄생으로 밝기가 태양의 80조 배에 달하는 초고광도 은하로, 블랙홀 빛의 산란과 별 생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는 은하와 블랙홀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밝힐 단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천체물리학회지 최근호에도 실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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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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