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상임위 국정감사…법사위 시작부터 충돌■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오늘, 8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법사위는 시작부터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증언대에 서느냐를 놓고 여야 간 거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질의응답을 강행하면서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희대 “법관 증언, 법치국가서 전례없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감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감 증인 출석 요구는 헌법·법률 취지에 맞지 않다"며 "법관을 증언대에 세우면 재판 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 내용과 관련해선 증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캄보디아서 추가 납치 신고…경찰관 파견 추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30대 남성의 추가 납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지에 전담 인력을 파견하는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재판서 '계엄날 대통령실CCTV' 중계■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비상 계엄 당일 한 전 총리가 계엄 관련 문건을 챙겨 나오는 장면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에…환율 장중 1,43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돌파하며 지난 5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재격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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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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