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이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을 두고 여야가 추석 연휴 내내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밥값 하는 정치를 하자"며 연휴 직후 본회의를 제안했는데요.
여야의 공방, 이제 좀 잦아들까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과 관련한 여야의 공방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고발했고,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물류센터 화재까지 거론하며 비판의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추석 민심 때문에 양쪽 모두 강하게 나가고 있는 걸까요?
[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민께 송구하다"며 국민의힘에 "이제 밥값을 하자"고 촉구했는데요.
추석 연휴 직후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를 제안한 겁니다.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제 며칠 연휴 동안 정치가 좀 푹 쉬었으니까, 밥값 좀 하는 정치를 합시다라고 제안드립니다. 연휴 직후에 바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 7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부터 처리하도록 합시다. 오늘과 내일 중으로 원내지도부 소통을 통해 10월 10일 혹은 10월 15일쯤, 어딘가에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기를 촉구합니다."
<질문 2> 민주당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감 기간 중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인데요. 통상 국감 중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는데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해 예외를 둬야 한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제안,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1> 현재 대치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호응할까요?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 처리엔 공감하지만 '입법 독주'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와 태도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3> 다만 민주당의 잇따른 법안 일방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 사상 초유의 ‘69박 70일’ 필리버스터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연휴 직후인 오는 13일 시작됩니다.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고요. 민주당은 지난 정부의 실정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그런데 ‘윤석열·김건희 국감’, ‘조희대 국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5> 국민의힘은 따로 팀을 꾸려 주요 현안에 신속 대응키로 했습니다. 먼저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민주당 출신 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다룰 TF 출범을 검토 중인데요. 검찰 수사 의뢰까지 검토하고 있다고요?
<질문 6> 민주당에서 경찰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비판이 나왔습니다. 판사 출신 박범계 민주당 의원, '순진한 경찰의 과잉'이라고 질타한 건데요. 법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형식상, 정치적으로는 무리했다는 의미인데요. 여기에 동조하는 당내 분위기도 있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이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을 두고 여야가 추석 연휴 내내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밥값 하는 정치를 하자"며 연휴 직후 본회의를 제안했는데요.
여야의 공방, 이제 좀 잦아들까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과 관련한 여야의 공방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고발했고,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물류센터 화재까지 거론하며 비판의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추석 민심 때문에 양쪽 모두 강하게 나가고 있는 걸까요?
[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민께 송구하다"며 국민의힘에 "이제 밥값을 하자"고 촉구했는데요.
추석 연휴 직후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를 제안한 겁니다.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제 며칠 연휴 동안 정치가 좀 푹 쉬었으니까, 밥값 좀 하는 정치를 합시다라고 제안드립니다. 연휴 직후에 바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 7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부터 처리하도록 합시다. 오늘과 내일 중으로 원내지도부 소통을 통해 10월 10일 혹은 10월 15일쯤, 어딘가에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기를 촉구합니다."
<질문 2> 민주당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감 기간 중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인데요. 통상 국감 중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는데 시급한 법안 처리를 위해 예외를 둬야 한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제안,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1> 현재 대치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호응할까요?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 처리엔 공감하지만 '입법 독주'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와 태도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3> 다만 민주당의 잇따른 법안 일방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 사상 초유의 ‘69박 70일’ 필리버스터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연휴 직후인 오는 13일 시작됩니다.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고요. 민주당은 지난 정부의 실정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그런데 ‘윤석열·김건희 국감’, ‘조희대 국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5> 국민의힘은 따로 팀을 꾸려 주요 현안에 신속 대응키로 했습니다. 먼저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민주당 출신 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다룰 TF 출범을 검토 중인데요. 검찰 수사 의뢰까지 검토하고 있다고요?
<질문 6> 민주당에서 경찰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비판이 나왔습니다. 판사 출신 박범계 민주당 의원, '순진한 경찰의 과잉'이라고 질타한 건데요. 법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형식상, 정치적으로는 무리했다는 의미인데요. 여기에 동조하는 당내 분위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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