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공행진하는 먹거리 물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쉽게 내리지 않는 외식비와 식재료 가격은 취약계층에겐 더욱 부담입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이른바 바우처 사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비대면 주문 등 편의성의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여러 종류의 식료품을 싣고 달리는 전동카트, 단지에 도착해 집집마다 배달을 시작합니다.
유제품뿐 아니라 샐러드부터 밀키트까지 모두 식품 바우처 제품들입니다.
취약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과 식품기업이 맞손을 잡았는데, 낙인효과를 막기 위해 비대면 주문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경환 / HY 플랫폼사업팀 팀장> "비대면 결제를 진행하고 직접 댁까지 전달해 주는…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았고요. 복지 사각지대를 더 줄이고…"
최근 정부가 보다 실효적인 복지 정책으로 바우처 사업을 강화함에 따라 유통업계도 이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2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을 배달 방식으로 전달해 접근성과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편의점 업계도 먹거리 안전망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2년 전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3월 전체 점포로 확대하며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송지용 /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 "슈퍼 유통망을 통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하고 전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유와 계란, 국산 과일을 많이 소비하고 계시고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와서…"
실제로 이곳 편의점은 올해 들어 8월까지 농식품바우처 이용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취약 계층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식품 바우처.
도입 취지에 맞게 낙인효과를 막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이정우]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김동준]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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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고공행진하는 먹거리 물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쉽게 내리지 않는 외식비와 식재료 가격은 취약계층에겐 더욱 부담입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이른바 바우처 사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비대면 주문 등 편의성의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여러 종류의 식료품을 싣고 달리는 전동카트, 단지에 도착해 집집마다 배달을 시작합니다.
유제품뿐 아니라 샐러드부터 밀키트까지 모두 식품 바우처 제품들입니다.
취약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과 식품기업이 맞손을 잡았는데, 낙인효과를 막기 위해 비대면 주문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경환 / HY 플랫폼사업팀 팀장> "비대면 결제를 진행하고 직접 댁까지 전달해 주는…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하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았고요. 복지 사각지대를 더 줄이고…"
최근 정부가 보다 실효적인 복지 정책으로 바우처 사업을 강화함에 따라 유통업계도 이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20여 종에 달하는 제품을 배달 방식으로 전달해 접근성과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편의점 업계도 먹거리 안전망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2년 전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3월 전체 점포로 확대하며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송지용 /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 "슈퍼 유통망을 통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하고 전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유와 계란, 국산 과일을 많이 소비하고 계시고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와서…"
실제로 이곳 편의점은 올해 들어 8월까지 농식품바우처 이용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취약 계층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식품 바우처.
도입 취지에 맞게 낙인효과를 막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이정우]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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