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권에서 제기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비밀 회동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은 주말에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1일) 대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투쟁 수위도 끌어올리겠단 계획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른바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설'을 두고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질타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 유포’가 아닙니다. 전체주의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조직적으로 계획한 정치공작입니다."
대법관을 늘리고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려는 민주당의 사법개혁도 "1인 독재 체제로 가려는 밑그림 안에 있다"고 주장한 장 대표.
통일교 입당 의혹 수사를 고리로 정당 해산을 거론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해 "진짜 해산해야 할 위헌정당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임이 명백합니다."
국민의힘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가짜뉴스가 아들 인생을 망쳐놨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꺼내 들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아들 인생을 망친 가짜뉴스는 엄벌해야 하고, 집권 여당이 사법부를 뒤흔들고 국정을 농단한 가짜뉴스는 괜찮다는 것입니까?"
연일 규탄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국민의힘은 일요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6년 만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도 개최합니다.
국회 밖 집회로 강경 보수층을 결집해 대여 투쟁 동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산인데, 그만큼 여야의 대치 전선도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김상훈]
[영상편집 함성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여권에서 제기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비밀 회동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은 주말에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1일) 대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투쟁 수위도 끌어올리겠단 계획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른바 '조희대 대법원장 회동설'을 두고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질타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 유포’가 아닙니다. 전체주의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조직적으로 계획한 정치공작입니다."
대법관을 늘리고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려는 민주당의 사법개혁도 "1인 독재 체제로 가려는 밑그림 안에 있다"고 주장한 장 대표.
통일교 입당 의혹 수사를 고리로 정당 해산을 거론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해 "진짜 해산해야 할 위헌정당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임이 명백합니다."
국민의힘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가짜뉴스가 아들 인생을 망쳐놨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꺼내 들었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아들 인생을 망친 가짜뉴스는 엄벌해야 하고, 집권 여당이 사법부를 뒤흔들고 국정을 농단한 가짜뉴스는 괜찮다는 것입니까?"
연일 규탄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국민의힘은 일요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6년 만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도 개최합니다.
국회 밖 집회로 강경 보수층을 결집해 대여 투쟁 동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산인데, 그만큼 여야의 대치 전선도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김상훈]
[영상편집 함성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