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 도착 첫날 세계경제포럼 의장이자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와 인공지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튿날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 나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과 한국 외교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 다음날엔 한국 정상으론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를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 방문 계기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정상 등과 회담을 예정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현지에서 회담할 계획은 없다고 위 실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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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