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8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오늘(19일)은 하락 마감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초반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6% 내린 3,445.2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여섯 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수가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자, 차익 실현 심리가 강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직후 3,467선까지 오르면서 장중 최고 기록을 재차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3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3천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홀로 5천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저지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1년 1개월여 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7만 원대로 내려갔습니다.
최근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온 우리 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최근 상승했던 금리 인하 기대, 그리고 반도체의 상승 탄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더 강해질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되는 시점이라 이런 기대감을 확인하는 이벤트를 앞두고서는 좀 쉬어가지 않을까…"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3,500' 시대의 개막 시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문수진]
#환율 #코스피 #코스닥 #5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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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어제(18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오늘(19일)은 하락 마감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초반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6% 내린 3,445.2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여섯 차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수가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자, 차익 실현 심리가 강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직후 3,467선까지 오르면서 장중 최고 기록을 재차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3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3천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홀로 5천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저지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1년 1개월여 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7만 원대로 내려갔습니다.
최근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온 우리 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최근 상승했던 금리 인하 기대, 그리고 반도체의 상승 탄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더 강해질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되는 시점이라 이런 기대감을 확인하는 이벤트를 앞두고서는 좀 쉬어가지 않을까…"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3,500' 시대의 개막 시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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