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이 대통령이 다음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첫 유엔 기조연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미국 방문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와 양자 회담은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과 다자외교를 활발히 할 것으로 보여요?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고려한 것이겠죠?
<질문 2>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 둘째날(23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우리 정부의 정책을 천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인데요.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담길 내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같은 날 오후엔 이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의장국 자격으로 나서는 이번 회의에서 ‘모두의 AI’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강조할 계획인데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건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4> 주제를 바꿔볼게요, 다음 달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서울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는데,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국간 우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어요. 왕이 외교부장의 말 들어보시죠.
<왕이 / 중국 외교부장> "양국 국민 간 우정이 담긴 이런 이야기들은 발굴하고, 소개할 가치가 있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문 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첫 대면 회담을 가질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양국 간 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훨씬 더 큰 규모로 보면 우리는 거래에 꽤 가까워졌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연장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조건에 기반한 연장이며 꽤 좋은 조건입니다.“
<질문 5-1> 두 정상이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인데요. 이번 통화로 미·중 정상회담 여부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이 대통령이 미 타임지와 인터뷰 통해 한국이 미·중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인데요. 미·중 사이 자칫 '전략적 모호성'으로 비칠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질문 7>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술무인무장장비 성능 시험 현장을 지도했습니다. 특히 전술무인공격기를 '금성'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러한 명칭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7-1> 북한이 공개한 성능시험 사진에는 두 종류의 무인공격기가 목표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무인공격기 성능시험을 했지만, 당시엔 모자이크 처리를 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어요. 이번엔 공개한 건 기술을 과시하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8> 오늘(19일)이 9·19 군사합의 7주년입니다. 합의는 이미 멈춰 선 상태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적어도 올해 안에는 9·19 군사합의가 선제적으로 복원되어야 한다”며 “정부 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반응에 모든 조항을 한꺼번에 되살리는 것은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나오는데요?
<질문 9> 정동영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한 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우리 과제”라고도 강조했는데요. 북미 정상회담 조성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트럼프 #시진핑 #경주APEC #이재명 #유엔총회 #기조연설 #김정은 #전술무인공격기 #정동영 #군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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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이 대통령이 다음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첫 유엔 기조연설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미국 방문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와 양자 회담은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과 다자외교를 활발히 할 것으로 보여요?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고려한 것이겠죠?
<질문 2>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 둘째날(23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우리 정부의 정책을 천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인데요.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에 담길 내용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 같은 날 오후엔 이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의장국 자격으로 나서는 이번 회의에서 ‘모두의 AI’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강조할 계획인데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건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4> 주제를 바꿔볼게요, 다음 달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서울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는데, 이번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국간 우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어요. 왕이 외교부장의 말 들어보시죠.
<왕이 / 중국 외교부장> "양국 국민 간 우정이 담긴 이런 이야기들은 발굴하고, 소개할 가치가 있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문 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첫 대면 회담을 가질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양국 간 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훨씬 더 큰 규모로 보면 우리는 거래에 꽤 가까워졌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연장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조건에 기반한 연장이며 꽤 좋은 조건입니다.“
<질문 5-1> 두 정상이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인데요. 이번 통화로 미·중 정상회담 여부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이 대통령이 미 타임지와 인터뷰 통해 한국이 미·중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인데요. 미·중 사이 자칫 '전략적 모호성'으로 비칠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질문 7>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술무인무장장비 성능 시험 현장을 지도했습니다. 특히 전술무인공격기를 '금성'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러한 명칭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7-1> 북한이 공개한 성능시험 사진에는 두 종류의 무인공격기가 목표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무인공격기 성능시험을 했지만, 당시엔 모자이크 처리를 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어요. 이번엔 공개한 건 기술을 과시하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8> 오늘(19일)이 9·19 군사합의 7주년입니다. 합의는 이미 멈춰 선 상태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적어도 올해 안에는 9·19 군사합의가 선제적으로 복원되어야 한다”며 “정부 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반응에 모든 조항을 한꺼번에 되살리는 것은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나오는데요?
<질문 9> 정동영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한 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우리 과제”라고도 강조했는데요. 북미 정상회담 조성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트럼프 #시진핑 #경주APEC #이재명 #유엔총회 #기조연설 #김정은 #전술무인공격기 #정동영 #군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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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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