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 3박 5일 일정으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첫 유엔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비전도 제시할 예정인데요.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회의도 주재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이은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다자외교 무대는
뉴욕 유엔총회입니다.
뉴욕 도착 첫 일정으로 래리 핑크 세계 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회장을 만나 AI와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미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정당의 역할을 당부하고 저녁에는 동포 간담회 일정을 소화합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190여 정상 중 7번째로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 연설합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실 예정입니다."
24일에는 AI와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의장 자격으로 주재하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월가에서 한미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대한민국 투자 서밋 개최 등을 통해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국제 무대에서도 계속될 것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등 주요국 정상들과 회담을 하고 방산 인프라, 양국 간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한미정상회담은 이번 방미 기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위성락 실장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주 APEC이 열리는 10월 말에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와 함께 APEC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면 이 대통령과의 양자회담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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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 3박 5일 일정으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첫 유엔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비전도 제시할 예정인데요.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회의도 주재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이은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다자외교 무대는
뉴욕 유엔총회입니다.
뉴욕 도착 첫 일정으로 래리 핑크 세계 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회장을 만나 AI와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미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선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정당의 역할을 당부하고 저녁에는 동포 간담회 일정을 소화합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190여 정상 중 7번째로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 연설합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실 예정입니다."
24일에는 AI와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의장 자격으로 주재하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월가에서 한미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대한민국 투자 서밋 개최 등을 통해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국제 무대에서도 계속될 것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 등 주요국 정상들과 회담을 하고 방산 인프라, 양국 간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한미정상회담은 이번 방미 기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위성락 실장은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주 APEC이 열리는 10월 말에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와 함께 APEC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면 이 대통령과의 양자회담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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