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거취와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으로 사법부를 압박하자,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특검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에서 통일교인 추정 명단을 확보한 것을 두고도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은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고리로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회동설의 진위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서영교·부승찬 의원, 김어준 씨를 콕 집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1호 대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했고요. 형사상 고발과 국정조사 요구 그리고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한 가짜뉴스 가중처벌법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민주당은 대선 직전 이재명 당시 후보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지적하며, 문제의 핵심은 '조희대 사법부의 정치 개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처음으로 말씀하신 분이 근거 등을 좀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해명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이 말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회동 의혹에 대해 거리두기를 하는 걸로 봐야할까요?

<질문 3> 민주당 3대 특검 대응 특위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발의했습니다. 삼권분립 위반 논란을 피하기 위해 국회 추천 몫을 빼고 법무부로 바꿨는데, 이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른팔이 수사한 것을 왼팔이 수사하는 것 같은 기형적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고요, 법조계에서도 국회가 추천하든, 행정부(법무부)가 추천하든 사법부 독립 침해라고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피고인의 이의에 따라 헌재가 위헌 여부를 판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논란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담당 재판부가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메시지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4>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에 대해 "당론이 아니"라면서도, 국민적 요구에 맞는 법원의 응답과 조치가 없다면 실제 입법 드라이브가 걸릴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어제 법원이 내놓은 신속재판 방안에 대해 "이미 늦었다"고 지적했는데요. 민주당이 법원에 요구하는 것,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원 중 12만 명 정도는 통일교 신도일 개연성이 통계학적으로 아주 많다, 정상적인 숫자"라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정청래 대표는 통일교와의 유착이 사실이라면 헌법상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다는 원칙에 위반한다고 지적하면서, '정당 해산'을 다시 꺼냈어요?

<질문 6>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에서 낙마한 강선우 의원이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돌파했다는 영상을 뒤늦게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본인의 인사청문회 당시 장면과 함께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는 자막을 달았는데요. 반응이 엇갈립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까지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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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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