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8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오늘(19일)은 3,440선까지 후퇴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초반 오르면서 장중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오늘(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6% 내린 3,445.24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가 연일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자,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지며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초반 3,467선까지 오르면서 전날(18일) 세운 장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3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3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개인이 홀로 5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저지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18일) 1년여 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7만 원대로 내려갔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SK하이닉스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로템은 미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 차량용 전장품 생산 거점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9%가량 급등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0% 상승한 863.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온 우리 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으로 숨 고르기 조정 장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논의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국과의 협상 결과가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 충실 의무 확대 등 주주 친화 정책의 진행 방향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진화인]
#환율 #코스피 #코스닥 #5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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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어제(18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오늘(19일)은 3,440선까지 후퇴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초반 오르면서 장중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오늘(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6% 내린 3,445.24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가 연일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자,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지며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수는 개장 초반 3,467선까지 오르면서 전날(18일) 세운 장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3천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3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개인이 홀로 5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저지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18일) 1년여 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7만 원대로 내려갔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SK하이닉스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로템은 미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 차량용 전장품 생산 거점을 준공했다는 소식에 9%가량 급등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0% 상승한 863.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온 우리 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으로 숨 고르기 조정 장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논의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국과의 협상 결과가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 충실 의무 확대 등 주주 친화 정책의 진행 방향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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