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코스피가 약보합세로 출발해 오후 장중 3,43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반 잠시 3,460선 후반대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뒤 내림폭을 키워 오후 장중 3,43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팔자'에 나선 한편 개인은 홀로 4천여억 원어치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850선 후반대와 860선 초반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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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