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어제(18일) 3,460선까지 넘으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가 장 초반 3,460선 후반대까지 오르면서 장중 최고치를 재차 갈아치웠습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강한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35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상승 랠리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미 무역 협상 타결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일본과의 격차 확대를 가장 우려하는 분위기인데요?

<질문 4> 여 본부장이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해선 "미국측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미국에 촉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선 하루라도 빨리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인들을 돌아오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러한 상황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비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5> 주제를 바꿔볼게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취업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청년 고용 동참을 요구하자 삼성과 SK, 현대차, LG, 한화,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이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화답에 나선 건데요. 어떤 분야에 얼마나 채용하는 건가요?

<질문 6>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자리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이같은 대규모 채용 계획이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7> 이번엔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대해 짚어볼게요. 전체 고객의 3분의 1. 297만 명이나 되는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고, 결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피해자는 28만명이나 되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롯데카드 측은 현재까진 부정사용 사례는 없다고 밝혔지만, 카드를 소지 중인 분들은 걱정이 클 것 같아요?

<질문 8> 한편,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피해 규모가 불어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78명인 줄 알았던 무단 결제 피해자 수가 3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도 2억 4천만 원 규모로 늘었습니다. 특히 기존에 알려진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뿐 아니라 피해자의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와 전화번호까지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이른바 '복제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다시 제기되는 상황인데요?

<질문 9>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도 "해킹 이력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SK텔레콤 침해 사고를 계기로 이뤄진 서버 전수 조사에서 서버 침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롯데카드 조사 과정에서는 당초 신고한 내용보다 큰 규모의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가 기업이 고의적으로 침해 사실을 지연 신고하거나 미신고할 경우 과태료 등 처분을 강화하고 기업 신고 없이도 정황을 확보한 경우 정부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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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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