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KT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가 늘었다고 스스로 알렸지만, 조사 범위가 비교적 최근에 한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KT는 피해자가 362명으로 늘었고, 불법 초소형 기지국, 이른바 '펨토셀' 신호를 수신한 이용자도 2만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에 따르면, KT가 발표한 이 피해 규모는 최근 3개월 간의 수치였습니다.

KT는 조사 대상이 많아 집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KT가 보유한 펨토셀의 범죄 악용 여부 점검을 최근 3개월 이내로 국한한 것도 소극적 대책으로 지적됐습니다.

#해킹 #KT #펨토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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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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