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 ·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이 대통령이 오늘(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선 정 대표와 장 대표가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만남이 정국의 변곡점이 될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과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여야의 극한 대치 상황 탓에 냉랭한 조우가 될까 싶었는데,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여야 대표, 대통령 서로 악수도 나누는 모습도 연출이 됐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정 대표는 "오늘은 이 대통령이 '하모니 메이커'가 된 것 같다"며 "악수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 대표하고 악수하려고 당 대표 되자마자 마늘하고 쑥을 먹기 시작했는데, 미처 100일이 안 됐다"며 "악수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응수했어요?
<질문 3>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더 센 특검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대통령보다는 특검이 더 많이 보였다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장 대표의 모두 발언에 이 대통령 "더 세게 하실 줄 알았다"라며 웃어 보였는데요?
<질문 4> 정 대표는 내란과 외환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으로 철저하게 척결해야 하고, 내란 종식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국민의힘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특검 연장과 특별재판부 추진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란 걸로 봐야 할까요? 여야의 협치 어느 정도 가능할지도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5>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 국정에 모든 국민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에게 "여당인데 더 많이 가졌으니 좀 더 많이 내어주면 좋겠다“는 말도 했는데요?
<질문 6>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가 함께한 공식 대화 자리였는데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여야 대표가 민생경제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제안에 이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습니다. 오늘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을 봤을 때 향후 정국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냉랭하기만 했던 정국 분위기에 변화도 있을까요?
<질문 7> 이 대통령이 오찬 회동 전엔 정청래 대표와, 오찬 회동 후엔 장동혁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습니다. 여야 대표가 각각 이 대통령을 단독으로 마주한 자리에서는 어떤 얘기가 더욱 심도 있게 오갔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8> 국회에선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체포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면서 향후 재입국 제한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국민의힘은 외교부 차원을 넘어서 이 대통령이 직접 역할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질문 9> 한편, ‘성 비위’ 사건으로 조국혁신당은 어제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이후 비대위 구성 등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방안과 원외 인사를 세우는 방안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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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이 대통령이 오늘(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선 정 대표와 장 대표가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만남이 정국의 변곡점이 될지 강성필 민주당 부대변인과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여야의 극한 대치 상황 탓에 냉랭한 조우가 될까 싶었는데,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여야 대표, 대통령 서로 악수도 나누는 모습도 연출이 됐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정 대표는 "오늘은 이 대통령이 '하모니 메이커'가 된 것 같다"며 "악수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 대표하고 악수하려고 당 대표 되자마자 마늘하고 쑥을 먹기 시작했는데, 미처 100일이 안 됐다"며 "악수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응수했어요?
<질문 3>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더 센 특검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대통령보다는 특검이 더 많이 보였다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장 대표의 모두 발언에 이 대통령 "더 세게 하실 줄 알았다"라며 웃어 보였는데요?
<질문 4> 정 대표는 내란과 외환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으로 철저하게 척결해야 하고, 내란 종식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국민의힘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특검 연장과 특별재판부 추진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란 걸로 봐야 할까요? 여야의 협치 어느 정도 가능할지도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5>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 국정에 모든 국민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에게 "여당인데 더 많이 가졌으니 좀 더 많이 내어주면 좋겠다“는 말도 했는데요?
<질문 6>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가 함께한 공식 대화 자리였는데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여야 대표가 민생경제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제안에 이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습니다. 오늘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을 봤을 때 향후 정국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냉랭하기만 했던 정국 분위기에 변화도 있을까요?
<질문 7> 이 대통령이 오찬 회동 전엔 정청래 대표와, 오찬 회동 후엔 장동혁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졌습니다. 여야 대표가 각각 이 대통령을 단독으로 마주한 자리에서는 어떤 얘기가 더욱 심도 있게 오갔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8> 국회에선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체포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면서 향후 재입국 제한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국민의힘은 외교부 차원을 넘어서 이 대통령이 직접 역할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질문 9> 한편, ‘성 비위’ 사건으로 조국혁신당은 어제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이후 비대위 구성 등 사태 수습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방안과 원외 인사를 세우는 방안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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