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은 빛을 띠는 '개기월식'이 3년 만에 국내에서 관측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벽 2시 반에 시작된 이번 개기월식은 오전 3시 11분에 최대를 기록한 뒤 3시 50분쯤 끝났습니다.

개기월식이 지속되는 동안 어둡고 붉은 달, 일명 ‘블러드 문’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오늘 이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2026년 3월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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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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