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체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와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이번 체포는 한국 정부 당국자를 당황하게 했다"며 한국 정부가 가까운 동맹이면서도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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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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